- 상담멘토
- 이상민 멘토
- 작성일
- 2022-09-30 08:48
음.... 아직 중학교 1학년 밖에 안된 사람에게 대학 입시의 현실을 이야기 해주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는게 제 성격이라서 전 솔직하게 이야기 해줄게요...
일단 저도 재수를 했고, 수능으로 들어갔어요. 제가 받은 수능 성적으로는 서울 안에 의대는 꿈도 못꾸고요, 순천향대 의대 정도를 갈 수 있었어요. 순천향대 병원은 한남동에 있지만, 대학은 충청북도 천안에 있어요.
저는 반포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서 반에서 1등 2등 정도를 했어요. 고등학교 내신은 2점대 초반이었어요. 이 성적으론 의치대 명함도 못내밀어요. 고대공대는 점수가 남는데 말이죠...
제가 재수할때 의치한 정원이 3000명이었어요. 즉, 전국에서 1500등을 해야지 의대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들어본 의대를 가고 싶어진다면, 최소한 500등 안에는 들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현실이 쉽지 않죠? 진짜 공부를 많이 해야해요. 중학교 때라고 공부를 안하면 고등학교가서 공부를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진짜 잘해야해요.
진짜 다행인 점은 정신과나 응급과를 가기에는 조금 쉬울거에요. 아 물론 의대를 간다는 가정하에요... 꼭 의대를 갔으면 좋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