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멘토
- 박상욱 멘토
- 작성일
- 2024-03-31 23:00
1. 음미체는 보통 p/f로 처리되는 경향이 강하고, 설령 점수가 낮더라도 다른 주요과목(특히 국영수)에 비해 중요도가 낮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죠. 음악/미술/체육은 예체능 계열인 반면, 국어/영어/수학은 이른바 핵심과목이니까요.
2. 30점짜리 음악 수행평가에서 8문제 중 2문제를 틀렸다고 바로 점수가 그에 비례해서 측정될지는 모릅니다. 사실 음악 선생님 재량에 따라 달린 문제죠. 그 점수가 내신 점수로 들어가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30*0.75=22.5점으로 산출될지 아닐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건 선생님의 자율에 맡겨져있어서, 그런 평가 기준을 함부로 물어보는 것도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그거 가지고 지나치게 걱정하면 고등학교 가서는 스트레스로 학교 못 다닐테니, 지금부터 그런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길 바랍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이런 걸로 불안해하면 인생 못삽니다.
3. 국어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독해력이 좋으면 됩니다. 그럴려면 뭘 해야 할까요? 책을 많이 읽으면 됩니다. 저는 항상 국어 공부를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독서를 추천드립니다. 아니 사실 강요합니다 ㅋㅋㅋㅋㅋ 왜냐? 그게 정답인데 자꾸 그걸 안하려고 하니까요. 무조건 책 읽으세요. 중2면 특히 더더욱 책 읽으세요. 다른거 할 필요 1도 없습니다.